언론이 본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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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세상읽기] 옴니채널과 물류 변화 - 최형림 항만물류시스템학과 교수
2014.06.24 조회수 1699
[국제신문/세상읽기] 옴니채널과 물류 변화- 최형림 항만물류시스템학과 교수최형림항만물류시스템학과 교수소비자의 구매형태가 변화하고 있다. 소비자는 인터넷, SNS,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제품에 대한 많은 정보를 획득하게 되고, 이는 소비자를 더욱 똑똑하게 만들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근에 쇼루밍족(showrooming)과 역쇼루밍족(reverse showrooming)이 늘어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확인한 후 온라인에서 최저가격으로 제품을 구매 하는 사람을 '쇼루밍족'이라 하고, 반대로 온라인에서 제품을 검색한 후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사람을 '역쇼루밍족'이라고 한다. 이러한 고객과 구매형태의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하게 다양한 채널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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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과학에세이] 성형에의 욕망, 그리고 비대칭의 조화 - 김정균 화학과 교수
2014.06.24 조회수 1698
[국제신문/과학에세이] 성형에의 욕망, 그리고 비대칭의 조화- 김정균 화학과 교수김정균화학과 교수자연에 존재하는 물질 중 관찰하고자 하는 대상이 점이나 선 그리고 면과 같은 요소를 통해 이동해 이동 전과 꼭 같아 보이면 이 둘은 "대칭성이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거울 속의 나는 거울이라는 면을 통해 대칭이다. 이런 대칭성에 관한 개념은 예술과 수학 그리고 과학과 기술 분야에서 흥미 있게 응용되는 주제 중 하나이며 인간은 여러 가지 대칭적 요소들과 항상 접하며 살고 있다. 송골매의 양쪽 날개, 막 땅 위로 솟아오르는 쌍떡잎식물, 우리 얼굴의 좌우 등 대칭성이 있어 매력적인 것들은 얼마든지 존재하며 인위적 구조물도 대칭적 요소가 있으면 더 아름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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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오피니언] 자, 이젠 월드컵이다! - 하승태 동아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2014.06.23 조회수 1941
[부산일보/오피니언] 자, 이젠 월드컵이다! - 하승태 동아대 신문방송학과 교수하승태신문방송학과 교수이제 본격적인 월드컵 기간이다. 때가 때이니만큼 월드컵 관련 기사들을 중심으로 부일읽기에 나서보고자 한다.지난 12일 자 신문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두고 4·5면을 모두 월드컵 관련 소식에 할애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6·4 지방선거가 끝나고 여러 가지로 심란한 국민적 정서를 조금이나마 위로해주기에 적절한 기사가 아닌가 생각한다.하지만 정작 월드컵 관련 소식으로서는 약간 부족한 느낌이다. 특히 5면은 전면을 월드컵 경기일정 일러스트로 채움으로써 읽을거리가 사실상 없었다. 차라리 대진 일정은 조금 작은 도표로 처리하고 월드컵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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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허영애 동문,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 대학교 교수로 임용
2014.06.23 조회수 2488
동아대 허영애 동문,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 대학교 교수로 임용고급철근콘크리트구조설계, 고급구조해석 등 강의허영애 교수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교수님들의 훌륭한 가르침에 감사”허영애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교 교수동아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허영애(사진) 씨가 최근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 대학교 교수로 임용됐다. 지난 2001년 2월 동아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허 교수는 최우수 성적 장학생으로 동아대 건축공학 석사를 수료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 책임연구원과 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 연구원 등을 지냈으며, 유럽화재폭발정보단체, 안전행정부 산하 화재폭발안전포럼 등 유명한 학회의 회원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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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속독법 발명 외길' - 최정수 동아대 평생교육원 교수
2014.06.23 조회수 283
[부산일보/사회면] '속독법 발명 외길' - 최정수 동아대 평생교육원 교수최정수 동아대 평생교육원 교수가 자신의 연구실에서'한자 습득용 속독책자'를 들고 한자속독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속독은 어려운 한자 손쉽게 익히는 데 도움"어릴 때부터 '어떻게 하면 책을 빨리 읽고, 머리가 좋아질 수 있을까' 고민하기 시작한 게 지금에 이른 것 같습니다."속독과 집중력 강화, 어찌 보면 전혀 부합하기 어려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속독법 발명'이란 외길 인생을 살아온 동아대 평생교육원 최정수(65) 교수. 어릴 때 공부시간 부족 속독 고민이 발명 외길로 한자용 속독책자 특허도 한글·한자 속독과정 개설 강사 3천여 명 배출그는 효과적인 속독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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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월드컵 내 마음의 별] 어슬렁거렸지만… 늙은 사자는 급소를 알고 있었다 - 함정임 소설가, 동아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2014.06.23 조회수 1950
[조선일보 / 월드컵 내 마음의 별]어슬렁거렸지만… 늙은 사자는 급소를 알고 있었다- 함정임 소설가, 동아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함정임 소설가문예창작학과 교수- 잉글랜드 잡은 이탈리아 피를로서른다섯 살 백전노장은 한두 번 갈기를 세울뿐인데잉글랜드는 숨이 막혔고 무회전킥으로 쐐기를 박았다함정임 소설가·동아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무슨 조홧속인지, 브라질월드컵 잉글랜드전에 나선 이탈리아의 서른다섯 살 백전노장 안드레아 피를로를 보면서 떠올린 것은 아프리카 킬리만자로에서 만났던 수사자였다.헤밍웨이가 눈 덮인 킬리만자로 정상 서쪽 사면에 올려놓은 전설적인 표범이 아닌 이른 아침 드넓은 사바나 평원을 유유자적 걸어가던 백수(百獸)의 제왕, 황갈색 수사자였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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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오피니언] 통일교육 활성화, 대학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 황기식(비서실장/국제전문대학원 교수)
2014.06.23 조회수 1558
[국제신문/오피니언] 통일교육 활성화, 대학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황기식(비서실장/국제전문대학원 교수) 황기식비서실장/국제전문대학원 교수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역사가 되어버린 전쟁과 현재에도 진행 중인 분단현실을 되새기며 우리 사회의 통일교육에 대해, 또 통일교육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때이다. 정전협정 이후, 1980년대 후반까지 통일교육은 반공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1990년대 이후 통일을 위한 교육이 본격 추진된 이후 오늘날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통일을 대비한 준비가 진행되고, 통일교육도 획일적 모습을 탈피하고 있다. 분단 상황 하의 사회적 노력은 불행한 일이라 할 수 있으나, 국제관계에서 독일과 더불어 분단과 통일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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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김천일 동문, 캐나다 알버타 대학교 교수로 임용
2014.06.09 조회수 2692
동아대 김천일 동문, 캐나다 알버타 대학교 교수로 임용고체역학, 연속체 역학, 탄성론 등 강의김천일 교수 “후배들이 발자취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김천일 캐나다 알버타 대학교 교수.동아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김천일(37‧사진) 씨가 최근 캐나다 알버타 대학교 교수로 임용됐다. 지난 2004년 2월 동아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김 교수는 알버타 대학교에서 기계공학 석‧박사를 수료하고, 버클리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 연구원을 지낸 후, 알버타 대학교에 교수로 임용됐다. 김 교수는 알버타 대학교 석‧박사과정 시 캐나다 연방‧주 정부 장학금을 받았으며, 2011년에는 나노공학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알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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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MBC 시사포커스] 6.4 지방선거 결과와 정국 전망 - 황기식 (동아대학교 비서실장/국제전문대학원 교수) 외
2014.06.09 조회수 1977
[부산MBC 시사포커스] 6.4 지방선거 결과와 정국 전망1. 제목 : 6.4 지방선거 결과와 정국 전망2. 기획의도6.4지방선거가 끝을 향하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의 경우 1대 1 구도로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됐다. 정책대결보다는 상호비방전이 전개되면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교육감선거의 경우 전국 최다 후보의 난립에다 이념논쟁에 열을 올리면서 유권자들의 외면을 받았다.전체적으로 이번 지방선거의 특징으로 세월호참사의 여파와 무소속 후보의 선전, 국회의원의 영향력감소 등을 꼽는다.대단원의 막을 내린 6.4 지방선거 결과가 주는 의미를 짚어보고 이후 지역 정계와 부산시정 · 교육행정의 향방을 예상해본다.3. 출연자- 황기식 (동아대학교 비서실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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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칼럼] 세월호로 사라진 소비, "재정 집행보다 수요를 자극하라" - 오동윤 동아대 경제학과 교수
2014.06.05 조회수 1790
[머니투데이/칼럼] 세월호로 사라진 소비, "재정 집행보다 수요를 자극하라"- 오동윤 동아대 경제학과 교수 오동윤경제학과 교수지난 3일 세월호 희생자들의 49재가 열렸다. 지난 49일은 우리를 돌아보는 계기였다. 안전의식과 시민의식, 재난관리 체계 등 곳곳이 빨간불이었다.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부분이다. 경제발전만 중시하다보니 미처 챙기지 못한 우리의 일그러진 자화상이었다.세월호 참사는 경제도 되돌아보게 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경제민주화를 촉발했고 관련 법과 제도를 만들었다. 이윽고 우리 사회는 경제 활성화로 무게 중심이 옮겨갔다. 그러나 경제 활성화는 생각보다 더뎠다. 내수부진이 워낙 깊었다. 그나마 지난 1분기 민간소비는 2.6% 증가...